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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대항마' 루시드모터스 기업가치 상승

해외선물 국내선물 투자 제테크 2021. 2. 23. 13:01

미국 전기자동차 스타트업인 루시드 모터스가 240억 달러(약 26조 7000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는다.

 

루시드 모터스는 테슬라의 강력한 경쟁자라는 평가를 받으며 그동안 시장에서 관심을 모아 왔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루시드 모터스는 기업 인수 목적회사(스펙)인

 

처칠 캐피털 4(Churchill Capital Corp IV)와의 합병 논의를 마무리했다.

 

합병의 전제가 된 루시드 모터스의 기업가치는 240억달러다.

 

루시드 모터스의 스팩 합병 계획이 알려진 지난달만 해도 시장에서는 루시드모터스의 기업가치로

 

150억 달러가량을 예상했다. 한 달여 만에 기업가치가 90억 달러 할증된 것이다.

루시드 모터스의 기업가치가 예상보다 급등하자 처칠 캐피털 4 주가는

 

이날 장 마감 후 거래에서 한때 30% 이상 하락했다.

 

합병기업의 가치가 높아질수록 스펙 주주에게는 합병비율 산정 시 불리하기 때문이다.

루시드 모터스는 고사양 전기차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테슬라 모델 S 수석 엔지니어 출신인 피터 로린슨이 최고경영자(CEO)다.

 

애플 전기차에 대한 소식도 전해지고 있는 반면

 

전기차 관련한 사항들에 관심이 쏠리는 만큼 더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